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이터 분석을 비전으로 2020년 설립한 빅데이터 통합,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 혁신 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공공조달 종합 박람회다.

에이데이타는 데이터 준비(수집 및 전처리) 단계의 이슈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2022년 하반기 SCV(Smart Collection Vehicle)를 시작으로 데이터 전처리 전문 솔루션 ‘A-rranger’를 잇달아 출시했다.

SCV는 내·외부 데이터를 손쉽게 연계 및 적재하여 데이터 융복합 통합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No-code) 기반 데이터 연계·표준 솔루션으로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프로그램 개발 없이 UX/UI를 이용하여 비개발자도 쉽고 빠르게 데이터 연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공공 N사이트에서 기존 대비 70% 이상의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입증한 SCV는 지난해 12월 국세청에 납품한 바 있다.

향후 데이터 통합이 필요한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정보와 의료 기기의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에너지, 모빌리티, 우주항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데이타는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직관적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와 노코드(No Code) 기반으로 비개발자도 데이터 연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CV'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혁 대표는 “에이데이타의 SCV는 국내 빅데이터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수집∙연계에 이어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를 포함한 데이터 준비 전 과정의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개최한 '2023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2023 제9회 대한민국 기업대상'에서 R&D혁신 분야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